본문 바로가기

세계

스마트폰 보며 혼밥 먹는 힐러리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주 뉴팔츠의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 리조트에서 혼자 아침 식사 테이블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캐롤린 라이언 트위터.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주 뉴팔츠의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 리조트에서 혼자 아침 식사 테이블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캐롤린 라이언 트위터.

화장기 없는 얼굴에 부스스한 머리, 스마트폰을 보며 혼자 밥을 먹는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지난해 12월28일 뉴욕주 뉴팔츠의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 리조트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클린턴은 대선 패배 직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뉴욕타임스의 정치에디터 캐롤린 라이언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다. 라이언은 뉴욕타임스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 마이크 스미스가 보내줬다고 했다. 라이언은 이날 아침 클린턴이 식사 테이블에 앉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클린턴은 앞서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송년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면서도 “더 공정하고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싸움을 계속해나가야만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