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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유엔 자문기구 “노르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한국은? 유엔 자문기구 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20일 발표한 행복한 나라 상위 10개국.노르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혔다. 20일 유엔 자문기구인 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세계 155개국 행복도를 조사한 ‘세계 행복 보고서 2017’을 발표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4위였던 노르웨이는 돌봄, 의사결정의 자유, 관용 등 사회행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전년도 1위였던 덴마크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아이슬란드(3위)와 스위스(4위), 핀란드(5위)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5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58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투명성, 사회적 관용에서 점수가 낮았다. 싱가포르(26위)는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행복도가 높았으며, 태국(22위), 대만(33위), .. 더보기
각국 대사들 불러놓고 “우리 고기 안전” 강변한 브라질 대통령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왼쪽)이 19일 자국 주재 대사들을 대통령 관저인 플라나우투궁으로 초대해 브라질산 고기로 만든 바베큐를 함께 먹었다. 최근 연방경찰이 썩은 고기를 시중에 팔고 해외에 수출한 업체들을 적발하면서 브라질산 고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브라질리아|AP연합뉴스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미·중, 유럽 각국 대사들을 대통령 관저인 브라질리아의 플라나우투궁으로 초대했다. 연방경찰이 최근 육가공품 제조 공장을 급습해 시중에 썩은 고기를 판매해 온 업체들을 적발하면서 브라질산 고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누그러뜨리려 직접 나선 것이다. 연방경찰은 지난 17일 30여개 육가공 공장과 관련시설 194곳을 긴급 수색해 썩은 고기를 판매해.. 더보기
브라질서 썩은 닭고기 속여 판 업체들 대거 적발...한국에도 들어왔나 세계 최대 육가공품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썩은 고기를 팔아온 육가공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 연방경찰이 지난 17일(현지시간) 30여개 육가공 업체 공장과 관련시설 194곳 등을 급습해 썩은 고기를 시중에 판매해 온 업체들을 적발했다고 오글로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중에는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업체 JBS와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회사 BRF도 있었다. 경찰은 위생규정을 어긴 제품 중 해외로 수출된 것도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 업체들이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한 고기의 냄새를 제거하고 모양을 잡기 위해 사용이 금지된 산성물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발암물질로 규정된 성분까지 첨가했고,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고기도 내다팔았다. 유통기한을 위조한 일도 다반사였다. 고기 무게를 늘리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