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첫 정상회담, 다음달 6일 트럼프 별장 ‘마라라고’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고급 리조트 마라라고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6일 첫 정상회담을 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30일 발표했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6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은 다음날인 7일에도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외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 주석은 마라라고에서 회담만 할 뿐 인근 머낼러펀의 오팜비치 리조트에서 머물 것으로 보인다. 팜비치 지역매체 팜비치포스트는 지난 27일 란타나 경찰서장의 말을 인용해 시 주석이 이틀간 오팜비치 리조트에서 머물며, 다음달 4일부터 주변지역에 차량을 통제하는 담장이 설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라라고는 .. 더보기 로큰롤의 다른 이름, Chuck Berry Chapter 2 1985년 개봉한 영화 "Back To The Future"에는 Michael J. Fox가 호들갑스럽게 기타 연주를 해 관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의 배경은 1955년 미국, 로큰롤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전이다. Fox는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들을 향해 "여러분은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군요. 하지만 여러분의 아이들은 그걸 사랑하게 될 겁니다"라고 말한다. Fox가 연주한 곡은 Chuck Berry의 'Johnny B. Goode'으로 실제 발표 연도는 1958년이다. 예언 같은 영화 속 Fox의 대사는 이 곡을 시작으로 로큰롤이 미국을 지배하게 됐음을 알려준다. 이후 로큰롤은 대중음악의 대세가 됐고, 더 나아가 '.. 더보기 트럼프 ‘친환경 퇴출’ 시동…기후협약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환경청 청사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규제한 전임 정부의 정책을 폐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광산 노동자들이 둘러서서 박수를 치고 있다. 워싱턴 | 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환경청(EPA) 청사에서 광부들에게 둘러싸여,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내놓은 정책들을 무효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지 않고, 국내 석탄산업을 되살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트럼프로서는 대선 공약을 지킨 것이지만 파리 기후변화협약 등 온실가스 배출을 막으려는 세계의 노력은 위기에 처했다. 트럼프는 이날 서명식을 하면서 직접 환경청 관리들에게 전임 정부의 ..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1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