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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서 테러 추정 트럭돌진 공격 발생 최소 4명 사망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동예루살렘의 아르몬 하나치브 산책로에서 버스에서 내리던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 트럭이 돌진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범인을 현장에서 총격 끝에 사실한 뒤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제구호단체 적수정(MDA) 제공팔레스타인 동예루살렘에서 1월8일(현지시간) 트럭 돌진 공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당했다. AP 등 외신들은 이날 오후 동예루살렘의 산책로인 아르몬 하나치브에서 한 대형 트럭이 버스에서 내리던 군인들을 향해 돌진했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총격으로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희생자는 모두 20대로 여성 3명, 남성 한 명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국제구호단체 적수정(MDA)은 부상자 13명 중 3명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해 사망자.. 더보기
메릴 스트립, 트럼프 향해 “아웃사이더, 외국인 없다면 종합격투기나 봐야할 것” 메릴 스트립이 74회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캡처“경멸은 경멸을 부르고 폭력은 폭력을 낳습니다. 권력자가 그의 권세를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데 쓴다면 우리 모두는 패배자가 될 거예요.” 1월8일(현지시간)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 스트립은 이렇게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고조된 약자 혐오 분위기를 우려한 것이다. 스트립은 다양한 나라와 환경에서 자란 배우들의 이름을 열거하기도 했다.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다양성이 실종된다면 미국에서 예술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며, 미국인들은 종합격투기, 미식축구나 봐야할 것이라고도 했다. 스트립의 비판에 ‘발끈’한 트럼프는 이날 트위.. 더보기
독일도 난민에 등 돌리나…“안 데려가면 원조 끊겠다” 베를린 트럭 테러로 ‘난민의 어머니’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마저 강경노선으로 돌아서는 것일까. 메르켈 총리가 1월9일(현지시간) 쾰른에서 열린 공무원협회와의 연례회의에서 지난달 베를린 테러를 거론하며 난민 지위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반드시 본국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말했다고 도이체벨레 등이 보도했다. 독일 당국은 베를린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튀니지 출신 아니스 아므리가 낸 난민 신청을 지난해 6월 거절했다. 하지만 튀니지가 송환을 거부해 추방하지 못했다. 관대한 난민정책이 화를 키웠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위험인물로 분류된 외국인 220명이 아직 독일에 체류하고 있다. 독일 정부가 난민 출신 국가를 압박할 수단은 결국 돈이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부총리는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정부 정책에 협조하지.. 더보기